이케다시는 우메다에서 한큐전차로 약 20분. 역사와 문화, 자연과 경치 그리고 상가를 즐길 수 있는 마을입니다. 옛날에 번성했던 예스러운 분위기가 잔잔히 남아 있는 마을에는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스럽고 멋진 일본인의 일상생활을 체험해 보세요.

이케다역 앞에서 북(北)쪽에 뻗어가는 사카에마치 1번가, 2번가는 옛날부터 이케다를 대표하는 상가입니다. 여기에는 레스토랑, 찻집, 옷가게, 약국, 소품샵 등 새로운 것 부터 옛날 것까지 약 80개의 가게가 늘어서 있으며 여길 걸어 가면서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가게 직원한테 말 걸어 보세요.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습니다, 친절하게 대응해 주실 겁니다. 이 친근함이 오사카 퀄리티입니다.

사츠키산은 표고 360 미터의 작은 산이지만, 볼거리는 많습니다. 우선 자연을 즐기면서 산길을 걸어 오사카 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향합니다. 등산이라 해도 15분 정도로 도착합니다. 이 전망대는 오사카 국제공항에 이발착하는 비행기나 그 맞은편에 늘어서 있는 고층 빌딩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이어서 산을 내려서 일본에서 제일 작은 동물원 사츠키야마 동물원으로. 이 동물원은 무료로 웜뱃이나 알파카 등 귀한 동물을 만질 수 있는 인기 스팟입니다. SNS에 올릴 만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그 옆에 있는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이케다신사"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창건 1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이며, 신비로운 분위기가 넘칩니다.신사를 나가서 정면에 우뚝 선 이케다 성을 바라보며 마을로 돌아갑니다.

이케다에는 수많은 노포집 식당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 하고싶은 것은 창업 150년 된 우동집 "아즈마"와 창업 60년 된 오코노미야키집 "에도가와"입니다. 둘다 오사카스러운 맛을 예부터 이어온 유명한 가게입니다. 이 투어에서는 둘 중 게스트가 원하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인기전이라 다소 줄을 서야할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 기다림을 배신하지 않는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