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오사카 시내에 자주 가는 것 같은데, 오사카 시외에도 매력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은 오사카 남쪽에 위치하는 “사카이”라는 곳인데요.
번화가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천천히 산책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사카이라고 하면 역시 제일 유명한 것은 (마시는) 차입니다. 다인(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 센노리큐는 사카이에서 태어나 일본에 찻집(현대의 카페) 문화를 가장 먼저 만들었다고 여겨 있습니다. 그런 센노리큐를 만든 이 곳 사카이에는 센노리큐가 자라난 곳이나 차의 세계감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사카시내를 떠나 사카이로 왔습니다. 찻집 노포점인 “츠보이치세이차 본점”에 말차 체험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신메이마치역에서 내리면 바로 왼쪽에 “츠보이치세이차 본점” 이 있습니다.

건물은 2층까지 있고 1층은 카페이고 점심이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찻죽도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말차 빙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2층 다실에는 그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 칸자니∞ 도 왔었다고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눈앞에 4가지 종류의 찻잎이 있습니다.

▼차를 타서 각 차의 맛을 느껴 보세요.

현미차 호우지차는 옛날에 마셔본 적 있습니다. 현미차는 현미 맛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으면서 단맛과 쓴맛이 입안에서 퍼지고 마셔도 마셔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호우지차는 쓴맛이 별로 없고 깔끔한 맛이라 여성 분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른 두가지 종류의 차는 “츠보이치세이차 본점” 에서 만든 전차(녹차종류) 였습니다.

여기서 간단한 퀴즈가 나왔습니다! 센노리큐를 찾아라! 라는 퀴즈인데, 4가지 사진 중에서 진짜 센노리큐를 찾아내면 됩니다!

▼퀴즈가 끝난 후에는 다인의 의상을 입고 센노리큐가 되어봅시다!

▼이것은 그중에 하나: 찻잎을 돌절구로 갈아서 말차가 됩니다! 가볍게 체험해 봤어요!

▼그럼 말차를 만드는 공정을 이해하면 실제로 말차를 타보세요!

▼말차로 만든 “리큐떡”과 “포루보롱"(과자)을 함께 즐겨보세요!

▼잘 마셨습니다!

▼집에서도 차를 끓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이 차 세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층 카페는 바깥 정원을 보며 밥, 차, 디저트를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쉬고 싶은 날에는 여기로 다시 와야겠네요.